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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추천 - 로마 (ROMA) 줄거리, 결미, 해석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봐봐요카테고리 없음 2020. 2. 23. 16:15
세계 3대 영화제의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 사자상을 수상한 넷플릭스 영화"로마"를 보았습니다.영화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영화제의 나쁘지 않고 시상식이 넷플릭스 스트리밍 플랫폼을 홍보하는 머캐팅 수단으로 변질될까 경계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하는데, 그런 맥락에서 칸 영화제는 넷플릭스 영화를 경쟁 부문에서 배제했다고 합니다.그런 편향된 견해를 극복하고 로마는 영화제에서 당당히 최고상을 수상한 영화라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어요. 1단,"로마"는 이탈리아의 로마가 아닌 멕시코 시티의 로마입니다.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영화라고 합니다.그래서 그의 어릴 적 유모인 '리보'를 위해서라는 헌정 문구가 나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1970년대 멕시코 시티의 중산층 가정에서 유모 겸 도우미로 1 하는 젊은 여성"크레오"이 주인공인 그의 인생을 매우 그녀 석에서 나타내는 방식으로 그 시대의 분위기를 관객에게 전해 달랍니다.서사시의 한가운데 사극인 만큼 조용하게 영화는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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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의 집주인 부부와 아이들은 그녀를 따뜻하게 대했고, 그녀도 보통 초혼의 잔치를 하며 살다가 클레오의 삶으로 천이가 생긴 것은 그녀입니다.신을 하게 된 사건입니다.남자친구에게 털어놓는데 그는 속수무책이에요.도망가버리고...영화를 보면서 갑자기 사라진 그를 기다려보지만,결국 그녀는 버림받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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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즈소리 집안의 주인 부부의 남편 안토니오가 집을 떠납니다. 여주인 소피아, 또 남편에게 버림받게 된 거죠.클레오와 소피아는 분명 본인의 갈라진 지배/피지배 계층에 속하지만 둘 다 사랑을 잃었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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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 상태가 나쁘다고 위로할 수는 없지만, 그러한 사건을 통해서 유대감이 강해졌다는 소견이 붙지요.클레오도 소피아와 아이들이 있기에 다시 힘을 낼 수 있고, 소피아도 하나의 클레오에 의지해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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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가 짐을 싸는 시간에 맞춰 첫 여행을 떠나 과인소피아와 클레오, 그리고 아이들.클레오는 그 전에 아이를 사산하고 매우 힘든 과일의 날을 보낸 뒤 데려올 수 있도록 여행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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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가 차를 수리하러 가는 동안 아이들이 파도에 휩쓸려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클레오는 수영을 할 수도 없지만 파도에 맞서 아이들을 구해냅니다.그들은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고, 그렇게 새로운 형태의 진짜 가족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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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뷰에서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시대와 반비례에 역행한 멕시코 사회 계층의 현실과 민족적 역사를 탐험한 결과이며,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준 여성들에 관한 친밀한 초상화라는 이야기를 합니다.영화에서 반국의 시위대가 항쟁하는 장면이 자신이기도 하고, 그런 역사 속 사회사건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죠.또 클레오와 그녀를 중심으로 열리는 상황을 통해서 하나 970년대에 멕시코 시티를 엿볼 수 있었고입니다.감독은 흑백영화를 고집했다지만 컬러로 담았다면 그 시절의 멕시코시티를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서사 위주의 정적인 영화여서 지루할 수도 있지만 주인공 클레오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내 이름의 감동이 느껴질 겁니다.